쿠키님 전시회를 다 보고 마다가스카르 카페를 나와 숙대로 향했다.
효창공원에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숙대가 나타난다.

우린 어딘가 옆문을 찾았는데 정문으로 나갈 생각이다.
아아 여자학교에 들어간다니 마음이 설렌다.

복사실 앞에서는 재미난 것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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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 종이컵. 훗. 신기하다.


난 나오면서 추억의 대학내일을 집어왔다.
아아 대학내일이라니..

밖으로 나와 저녁을 먹었다.
숙대에 왔으니 당연히 먹어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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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볶이다. 달려라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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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한리필이 참 좋다.


순대도 주문했는데 찍지는 않았다.
우리가 먹은 것은 떡볶이와 튀김, 순대.
그리고 떡볶이 한 번 더. ㅋ


저녁을 다 먹고는 홍대로 갔다.
홍대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 놀이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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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엔 붉은 조명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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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엔 그림이 있다.


홍대 놀이터에는 참 신기한 사람이 많다.
평범한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운 일이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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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올려다보니 나무 사이로 하늘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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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보니 여리형이 있다. ㅋ


여리형도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홍대 스타일은 아니지만 특이한 건 분명하다.

난 평범한 사람이겠지.

ㅋㅋㅋ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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