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장단체와 선교금지를 합의한 후)
"저희는 솔직히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어요. 그동안 우리가 정부에 대해 최대한 협조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나서고 싶었는데, 우린 노하우가 있으니까.. 그런데 선교회는 전혀 나서지 말라고.."      - 한정국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무 -
"하지마... 포기하면 편해..."      - 안 감독님 슬램덩크 -

"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일을 진행시키고 결과를 내실지 기대가 크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는 딸보다도 이 나라가 더 중요하다. 이건 영적인 문제인데..."       - 피랍자 이주연씨 어머니 조모씨 -
"여자를 때리고 싶다는 마음이 든 건 난생 처음이다"       - 야가미 라이토 , 데스노트 -

"고개 숙이지마요. 죄지은 거 없으니까. 자매님들, 형제님들! 고개 숙이지 마요!"        - 피랍인 환영단 -
"오른손 어퍼!"      - 압천 관장님 , 더 파이팅 -
"왼손은 거들 뿐..."        - 강백호 , 슬램덩크 -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교회 정책팀도 대응 자료를 만들고 있다"       - 박은조 목사 -
"제정신이세요?"       - 고로 , Major -

"사람을 살리기 위해 봉사라는 말을 썼으나 주의 이름으로 행했기 때문에 선교이며 엄밀히 말해 전도도 했다 / 앞으론 가급적 봉사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 박은조 목사 -
"죽는 것은 자유다"         - 삼장 , 최유기 리로드 -

"당당하게 기독교의 박수세례와 환호를 받으며 입국한 그들,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고 위신을 깎아내린 그들, 국민의 혈세를 탕진한 그들, 죽도록 미웠는데 결국 해내지 못했다"       - 계란열사 -
"계란값이 아깝다"      - 댓글 -
"뉴스 보니까 중국산 가짜 계란도 인터넷에서 판다던데.."       - 나 , 농담삼아 -



덧붙여,

확인되지 않은 면세점 쇼핑 비난이나
도를 넘은 계란 투척 시도는 분명 옳지 못하다.

그러나
독선과 아집으로 단단히 결속한 기독교인의 집단 이기주의에
비기독교인은 이미 질릴만큼 질려있다는 것과
비뚤어진 기독교인들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정당하게 전달할 만한 통로가 없다는 것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계란을 투척하려는 사람이 하루 아침에 느닷없이 생겨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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