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커피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바리스타 팀.
정미 매니저님과 수은성이 홍대에 진출했다.

홍대 앞 커피 골목 오복길 끝자락에 오픈한 커피점.
좋은 커피를 주려는 신념을 갖고 열었기 때문인지 이름이 BELIEF 이다.

계속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맞춰 토새뷰 모임이 있어서 함께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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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앞에 URL이 써 있는데 아직 홈페이지는 개설되지 않았다. ( http://www.beliefcoffee.co.kr/ )
2010년 6월 17일에 등록한 도메인이라고 나타나니 이 곳의 홈페이지가 맞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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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형은 어디가나 사진을 찍는다. 생활 사진가.
곧 포스팅을 하겠군. 좋아하는 곳이니까 홍보는 편한 마음으로.




오다가다 들르는 손님들은 매니저님과 수은성의 정체를 잘 모르겠지만
워어 그들의 마인드는 보통이 아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에 경력 몇 년. 이런 시시한 명함은 우스워서 대지도 못 한다.
'내 커피가 최고임. 맛 없으면 손님이 뭘 모르는 거임.' 하는 바리스타와는 차원이 다르니까.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천 명 가까운 사람의 이름과 커피 취향을 다 외우는 분들이다. ( http://initialw.tistory.com/685 )
손님이 맛있어 하는 커피를 주려고 하니 Belief 말고는 붙일 이름이 없다.

공간도 편하고 쉬기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장사가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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